목포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안 시행
26일부터 시범운행…3월 4일 새 버스노선 운행
간선 10분 배차…지선·순환노선 권역간 이동 반영
간선 10분 배차…지선·순환노선 권역간 이동 반영
입력 : 2024. 02. 12(월) 10:49

목포시가 편리하고 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안을 마련하고 다음달 4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목포시가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시내버스 이용을 위해 노선을 전면 개편해 3월 4일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안은 현재 14개인 시내버스 노선을 간선 3개, 지선 2개, 순환 3개 등 총 8개 노선으로 구성해 효율성을 높였다. 시계외와 낭만버스는 일부 구간만 조정했다.
그동안 시는 노선개편을 위해 관련 용역을 실시하고 운수업체와 운전기사가 참여한 노선개편 실사 검증(5회), 주민설명회(7회), 노선개편안 시민 의견 및 유관기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뒤 개편안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이번 노선개편을 목포의 도시 구조를 반영해 기존 영산로에 집중된 노선을 백년대로로 분산하고, 간선·지선·순환 노선별 기능 명확화, 노선기능에 맞는 노선번호 부여, 이용자의 편의성과 교통의 효율성에 역점을 뒀다.
주요 거주지역과 간선 도로를 10분 배차간격으로 연결하고 지선과 순환노선은 주요 권역 간 신속하고 편리한 이동에도 신경을 썼다.
또 목포시 공론화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삼학도에 집중된 노선을 북항권으로 확대하기 위해 목포해양대학교와 적극 협의해 차고지 일부를 삼학도에서 목포해양대로 변경했다.
이후 시는 운수업체와 노선별 운행간격, 운행횟수, 차량 대수 등 운행계통을 협의해 지난 8일 노선안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다음달 4일부터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을 운영할 방침으로, 여기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노선개편 안내 콜센터(061-284-8572) 구축과 현장 안내 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목포시 전 직원을 주요 정류장에 배치해 개편된 노선을 안내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행 초기에는 시민들께서 다소 불편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이번 노선 개편은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가동을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필수 과정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안은 현재 14개인 시내버스 노선을 간선 3개, 지선 2개, 순환 3개 등 총 8개 노선으로 구성해 효율성을 높였다. 시계외와 낭만버스는 일부 구간만 조정했다.
그동안 시는 노선개편을 위해 관련 용역을 실시하고 운수업체와 운전기사가 참여한 노선개편 실사 검증(5회), 주민설명회(7회), 노선개편안 시민 의견 및 유관기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뒤 개편안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이번 노선개편을 목포의 도시 구조를 반영해 기존 영산로에 집중된 노선을 백년대로로 분산하고, 간선·지선·순환 노선별 기능 명확화, 노선기능에 맞는 노선번호 부여, 이용자의 편의성과 교통의 효율성에 역점을 뒀다.
주요 거주지역과 간선 도로를 10분 배차간격으로 연결하고 지선과 순환노선은 주요 권역 간 신속하고 편리한 이동에도 신경을 썼다.
또 목포시 공론화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삼학도에 집중된 노선을 북항권으로 확대하기 위해 목포해양대학교와 적극 협의해 차고지 일부를 삼학도에서 목포해양대로 변경했다.
이후 시는 운수업체와 노선별 운행간격, 운행횟수, 차량 대수 등 운행계통을 협의해 지난 8일 노선안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다음달 4일부터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을 운영할 방침으로, 여기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노선개편 안내 콜센터(061-284-8572) 구축과 현장 안내 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목포시 전 직원을 주요 정류장에 배치해 개편된 노선을 안내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행 초기에는 시민들께서 다소 불편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이번 노선 개편은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가동을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필수 과정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