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촌 빈집 업무 일원화
주택관리팀…종합계획 등 해법 마련
입력 : 2024. 02. 04(일) 10:48

영암군이 빈집 관련 업무를 일원화하고, 해법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최근 빈집 정리 등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라 지역 내 빈집이 증가함에 따라 부서 사이의 협업을 통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를 통해 군은 빈집 관련 업무를 주택관리팀에서 전담하기로 합의하고, 각 부서의 협조 아래 국·도비와 공모사업 발굴로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특히 주택관리팀은 빈집 실태조사에서 종합계획 수립까지 담당한다.
아울러 ‘빈집은행’을 설립해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뒷받침하고, 문화·관광·인구 유입에 유용한 자원인 빈집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협업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 밖에 빈집 마케팅 사업, 빈집을 활용한 농촌형 워케이션 구축, 빈집 전담 근로자 배치 등의 의견도 도출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협업 회의가 빈집을 활용한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며 “실태조사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빈집을 지역발전의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최근 빈집 정리 등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라 지역 내 빈집이 증가함에 따라 부서 사이의 협업을 통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를 통해 군은 빈집 관련 업무를 주택관리팀에서 전담하기로 합의하고, 각 부서의 협조 아래 국·도비와 공모사업 발굴로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특히 주택관리팀은 빈집 실태조사에서 종합계획 수립까지 담당한다.
아울러 ‘빈집은행’을 설립해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뒷받침하고, 문화·관광·인구 유입에 유용한 자원인 빈집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협업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 밖에 빈집 마케팅 사업, 빈집을 활용한 농촌형 워케이션 구축, 빈집 전담 근로자 배치 등의 의견도 도출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협업 회의가 빈집을 활용한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며 “실태조사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빈집을 지역발전의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