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 특별 감사 이벤트 ‘영암에 고향사랑기부했소? 한우왔소!’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벤트는 기부자들의 뜻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개 분야로 7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우선 2023년이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암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 재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20명을 선발, 10만원 상당의 영암한우를 증정한다.

올해 첫 기부자에게는 환영의 의미로 1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영암한우를 추가 증정한다.

다음달 30~31일에는 답례품 증량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는 영암매력한우 삼호명품관과 기찬랜드명품관, 영암축협 등에서 제공하는 최대 300g 증량된 한우 불고기, 국거리, 등심 등이 준비돼 있고, 품목에 따라 사골육수, 불백육수 등도 추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로 영암 사랑과 지역 발전을 응원해 주는 분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한 번 기부자가 영원한 기부자가 되도록 하겠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암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