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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야심찬 신년계획 꼭 이루길
정채경 문화체육부 기자

2024. 01.31. 18:13:46

정채경 문화특집부 기자

[취재수첩]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났다. 광주·전남지역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는 그간 한 해를 잘 보내기 위해 신년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전남문화재단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제작하는 메가 브랜드 공연이다. 지난해 9월 새 수장이 된 김은영 대표이사가 안팎 살림을 맡은 뒤 내놓은 주요 사업이다. 전남지역 문화 자산을 토대로 전통성과 현대성, 미래성을 담은 콘텐츠를 공연 형태로 선보인다는 게 주요 골자로, 이달 중 메가 브랜드 공연 준비를 위한 로드맵 구축을 마칠 계획이다. 메가 브랜드 공연의 제작이 마무리되면 전남, 나아가 국가 브랜드로 외연을 확장한다는 복안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개관 10주년을 맞는 2025년을 대비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높은 충성도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ACC브런치콘서트, ACC슈퍼클래식과 함께 대중성에 방점을 둔 ACC퍼니를 신설해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강현 전당장과 김선옥 사장은 마지막 임기를 이어나간다.

광주문화재단은 대표이사가 공석인 상태로 31일 4대 목표와 12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문화재단은 대표이사 선임을 위해 지난해 두 차례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나 무산되고 현재까지 3차 재공모를 내고 있지 않은 상태다. 그 사이 황풍년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임기가 만료돼 대표이사 자리가 빈 지 두 달여다. 재단은 올해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을 실현한다는 예정으로, 효과적 수행을 위해 최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기존 1실 3본부 1센터 11개 팀이던 조직을 3실 1단 8개 팀으로 개편, 수장 없이 재정비를 했다.

이외에 광주시립미술관은 13회 기획전과 중외공원에 펼쳐질 아시아 예술정원으로 광주 미술역량을 강화하고, 국립나주박물관은 지난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정비한 상설전시실에 이어 기획전시실도 개편해나간다.

이처럼 문화예술계가 새해부터 야심 차게 한 해 계획을 발표한 만큼 이를 실천해낸 성과로 나중에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


광남일보@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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