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실내수영장 결로현상 개선 추진
벽면 오염물질 제거·공조시설 설치
입력 : 2024. 01. 31(수) 08:54

목포시가 목포실내수영장 결로현상에 대해 즉시 개선 조치에 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목포실내수영장을 공인규격에 적합하도록 시설을 전면 개보수했다.
전면 개보수는 중계방송 카메라 역광 현상과 선수들의 눈부심 방지를 위해 다이빙장 창문 부분을 방수 석고보드로 시공해 외부 빛을 차단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시는 올해 전국소년체전 이후 공조시설(냉난방설비)을 설치해 보다 완벽하게 일반인에게 개방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들의 요청에 결로 문제(벽면 곰팡이, 녹물 등)를 감수하고서라도 개관할 것을 결정했다.
하지만 염려했던 결로 문제가 발생, 즉시 개선 조치에 들어가게 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실내수영장 사용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수영장을 휴관한 뒤 4월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조기 설치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한 후 공사를 진행해 향후 시민들의 수영장 이용과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목포실내수영장을 공인규격에 적합하도록 시설을 전면 개보수했다.
전면 개보수는 중계방송 카메라 역광 현상과 선수들의 눈부심 방지를 위해 다이빙장 창문 부분을 방수 석고보드로 시공해 외부 빛을 차단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시는 올해 전국소년체전 이후 공조시설(냉난방설비)을 설치해 보다 완벽하게 일반인에게 개방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들의 요청에 결로 문제(벽면 곰팡이, 녹물 등)를 감수하고서라도 개관할 것을 결정했다.
하지만 염려했던 결로 문제가 발생, 즉시 개선 조치에 들어가게 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실내수영장 사용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수영장을 휴관한 뒤 4월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조기 설치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한 후 공사를 진행해 향후 시민들의 수영장 이용과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