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 아이 키우기 좋은 광양 만들기 동참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2000만원 전달
입력 : 2025. 12. 23(화)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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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최근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로부터 2000만원을 기탁받았다.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최근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로부터 2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두식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후원금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광양을 만들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두식 지부장은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을 통해 지역 아이들과 가정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재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보육 지원사업이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부모님에게는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오랜 기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 광양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아이 키우기 좋은 광양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지역사회의 굳은 약속이자 큰 응원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5년도 사업으로 쌍둥이 안심 단체 보험,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사업, 질병 감염아동(재가) 무료 돌봄서비스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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