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지역
특집
인물
오피니언
동부권
서부권
중부권
지역일반

목포시, ‘현대한국나전 36인전’ 단축 운영
내달 12일까지…이달 중순까지 5만5000명 방문

2024. 01.22. 12:36:55

목포시는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현대한국나전 36인전’ 특별전을 다음달 12일까지 단축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기증받은 나전칠기 작품을 온전히 보존·관리해야 하지만 겨울철 건조한 환경과 자외선 노출로 표면이 갈라지는 등 훼손 우려가 있어 전시 단축 운영을 결정했다.

나전칠기 특별전은 지난 해 10월 시작돼 3개월 넘게 운영됐다.

그동안 시민은 물론 목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는데, 현재까지 약 5만5000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시에서는 섬세한 문양과 줄음질 기법으로 나전칠기 무형문화재의 스승격인 전성규의 ‘산수문나전옻칠대궐반’을 선보였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로 김봉룡의 ‘건칠용봉문호’를 포함한 28점, 옻칠 보유자 김태희의 ‘십장생문나전주칠의걸이장’ 등 7점, 끊음질 보유자 송주안 1점, 송방웅 13점, 최상훈 4점, 줄음질 보유자 이형만 3점 작품도 전시했다.

시는 이번 특별전 이후 나전칠기 작품의 보존 관리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기증품 전시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면서 나전칠기의 전통성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설 연휴 마지막날까지 전시가 계속되니 자연사박물관에 들러서 나전칠기의 섬세함에 매료돼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건강/의료

비엔날레

기사 목록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