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3일 광주서구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45명을 대상으로 ‘꿈단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송원대 산학협력단은 올해 광주서구가족센터 운영 법인으로 광주 서구청의 위탁을 받았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광주서구가족센터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이주배경 청소년이 지닌 문화적 배경이 소외나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학업·진로 등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주체적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윤혜경 광주서구가족센터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꿈단지 사업’ 선정으로 이주배경 청소년에게 1:1 맞춤형 진로·학습 지원과 학업 성취도 향상은 물론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등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