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최근 동화면이 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인 ‘동화나라 큰잔치’를 문화센터 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동화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함께 열린 이번 잔치는 동화면민 300여명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난타, 노래교실, 줌바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펼쳐졌다. 오후에는 신발 과녁 던지기, 윷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돼, 운동장에는 함박웃음이 퍼졌다.

한방 족욕, 천연염색 물들이기, 인절미 만들기, 네일아트 등 풍성한 체험행사도 사람들의 발길을 모았다. 경품 추첨과 수강생 다과 시간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가 끊이지 않았다.

김한종 군수는 “축제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보다 많은 주민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