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화 서구의원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해야"
‘서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 제정’
입력 : 2023. 12. 04(월) 17:20

광주 서구의회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여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섰다.
4일 서구의회는 제317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임성화 서구의원의 ‘광주 서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고 밝혔다.
임 의원에 따르면 광주지역 전체 교통사고 중 고령 운전자로 인한 사고는 2020년 7.8%(7718건 중 607건), 2021년 8.3%(7543건 중 632건), 2022년 9.5%(7122건 중 680건)로 해마다 1%가량 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고령운전자의 경우 신체적 기능 감퇴뿐만 아니라 민첩성 둔화와 광범위한 인지능력 저하 문제를 겪기 쉽다.
조례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사업 △고령운전자 관한 실태조사 △운전면허 자진반납 시 재정지원 등에 관한 사항이 명시됐다.
임 의원은 고령자가 읽기 쉬운 교통표지판 설치나 도로 신설, 주차면적의 조정, 고령자 교통 안전교육 강화, 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일정 금액의 지역 상품권을 단계별로 지급하는 광주 서구형 정책을 제안했다.
더불어 정부 차원에서 운전면허나 적성검사의 갱신 주기를 더욱 짧게 조정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임성화 서구의원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면허 반납 시 혜택을 단계적으로 늘려 자발적인 면허 반납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4일 서구의회는 제317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임성화 서구의원의 ‘광주 서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고 밝혔다.
임 의원에 따르면 광주지역 전체 교통사고 중 고령 운전자로 인한 사고는 2020년 7.8%(7718건 중 607건), 2021년 8.3%(7543건 중 632건), 2022년 9.5%(7122건 중 680건)로 해마다 1%가량 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고령운전자의 경우 신체적 기능 감퇴뿐만 아니라 민첩성 둔화와 광범위한 인지능력 저하 문제를 겪기 쉽다.
조례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사업 △고령운전자 관한 실태조사 △운전면허 자진반납 시 재정지원 등에 관한 사항이 명시됐다.
임 의원은 고령자가 읽기 쉬운 교통표지판 설치나 도로 신설, 주차면적의 조정, 고령자 교통 안전교육 강화, 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일정 금액의 지역 상품권을 단계별로 지급하는 광주 서구형 정책을 제안했다.
더불어 정부 차원에서 운전면허나 적성검사의 갱신 주기를 더욱 짧게 조정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임성화 서구의원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면허 반납 시 혜택을 단계적으로 늘려 자발적인 면허 반납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