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온한 삶 갈구…진실된 내면 표출 희망
박의천 개인전 12월17일까지 드영미술관
입력 : 2023. 11. 28(화) 17:56

전시 전경
박의천 작가의 개인전이 지난 23일 개막, 오는 12월17일까지 ‘변신’이라는 주제로 드영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출품작은 18점.
작가의 작업은 매우 그로테스크하고 시각적으로 불쾌함을 느끼게 하는데, 이런 작업들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무의식 속에 존재한 불편한 감정과 마주보게 해 자기자신을 돌아보게 유도하기 위한 포석이다.
특히 작가의 작품 속 붉은 색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안전지대 밖의 위험한 자극을 나타내며, 사람들은 외부의 자극과 위협을 피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전시명인 ‘변신’은 온전하고 안온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선택을 뜻하는 가운데 진실된 내면을 표출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인간의 끝없는 고통을 의미한다.
작가는 “고통을 끊고 남들과는 다른, 진실된 나로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남들과 같은, 변신한 모습으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고 밝혔다..
작가의 작업은 매우 그로테스크하고 시각적으로 불쾌함을 느끼게 하는데, 이런 작업들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무의식 속에 존재한 불편한 감정과 마주보게 해 자기자신을 돌아보게 유도하기 위한 포석이다.
특히 작가의 작품 속 붉은 색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안전지대 밖의 위험한 자극을 나타내며, 사람들은 외부의 자극과 위협을 피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전시명인 ‘변신’은 온전하고 안온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선택을 뜻하는 가운데 진실된 내면을 표출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인간의 끝없는 고통을 의미한다.
작가는 “고통을 끊고 남들과는 다른, 진실된 나로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남들과 같은, 변신한 모습으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고 밝혔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