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상’
올해 신지면 금곡마을 등 5곳 '우수 으뜸마을' 선정
입력 : 2023. 11. 28(화) 10:50
완도군은 최근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남도 내 22개 시·군의 300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사업 추진 후 주민 참여도, 우수 마을 선정 건수, 추진단 운영 실적, 홍보 실적, 수범 사례 등의 항목을 평가해 우수 으뜸마을 75개소를 선정했다.

군은 완도읍 주도마을, 군외면 영흥마을, 신지면 금곡마을, 청산면 진산마을·청계마을 등 5개 마을이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되면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천연자원 활용과 공모 사업 연계, 마을의 특색을 반영한 사업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완도군 관계자는 “마을 환경과 경관을 개선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2021년 45개, 지난해 45개, 올해 53개 마을이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내년에는 40개 마을을 추가 선정해 마을 경관 및 환경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가꿔 나갈 계획이다.
완도=김도호 기자 dohokim@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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