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양치유센터, 이용료 반값 이벤트
연말까지…기후치유 등 공공시설도 할인
입력 : 2023. 11. 26(일) 13:19
완도 해양치유센터 전경.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지난 24일 개관과 함께 이용료 반값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26일 완도군에 따르면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 위치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전체 면적 7740㎡ 규모로, 해수, 머드, 해조류 등 16개 치유 요법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은 해수풀과 명상풀 등 5개의 테라피실, 2층은 건강 측정실 포함 머드·해조류 등을 활용하는 11개 전문 테라피실로 구성됐다.

군은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기념해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한 해양문화치유·기후치유 등 공공시설을 정상가보다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해양치유센터 이용 예약은 군청 누리집 상단에 있는 ‘완도 해양치유’(http://www.wando.go.kr/healing/index.cs)’로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1·2층 프로그램은 모두 현장 발권과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지만, 2층 프로그램은 테라피실 별로 이용 인원이 제한돼 있어 누리집에서 예약 후 이용해야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에서 해양치유를 직접 경험해 보고 그 효과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의 거점 시설이 되고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김도호 기자 dohokim@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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