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녘 동행축제 내달 8일까지 연장
전국 매출실적 초과 달성…중기제품 최대 50% 할인
입력 : 2023. 09. 26(화) 16:34
중소·소상공인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대규모 할인·판촉행사인 ‘황금녘 동행축제’ 기간이 다음달 8일까지로 연장된다.

26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당초 이달 29일까지로 예정됐던 황금녘 동행축제를 추석 연휴와 중국 국경절 연휴 등 방한 관광객 특수를 감안, 다음달 8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황금녘 동행축제의 전국 매출실적은 지난 24일 기준 1조 2649억원을 기록한 상태다. 당초 목표치인 1조 2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연장된 행사 기간 동안 91개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1만 8000여 개사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참여한다.

쿠팡, 티몬, 11번가, 위메프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위메프 등 3개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구매인증 이벤트, 쿠폰 발행 등 프로모션도 총 4회 추진한다.

이와 함께 무안전통시장 ‘황토골 토요야시장’, 광양 중마시장 ‘고객소통 작은음악회’, 광주 봉선시장 ‘봉선, 동화되다’ 먹거리 야시장 등 행사도 계속해 열린다.

조종래 청장은 “황금 연휴를 맞아 동행축제의 연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들 모두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장 기간동안 펼쳐지는 황금녘 동행축제 온·오프라인 상품할인과 지역축제·행사 정보도 동행축제 누리집(동행축제.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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