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기후대응 도시숲 공모 선정
50억 투입 남악하천변 일원에 조성
입력 : 2023. 09. 26(화) 11:13
무안군은 최근 산림청의 ‘기후대응 도시숲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미세먼지와 도시 열섬현상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내년부터 2년간 총 50억원(국비 25억원)의 사업비로 남악하천변 일원 5㏊ 면적에 밀도 높은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남악근화베아체 아파트부터 남악수변공원에 이르는 남악소하천변과 대죽도 둘레를 숲으로 만들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남악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완성도 높은 녹지 축이 형성돼 주민 생활환경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악이 또 한 번 명품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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