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성묘 편의를 위해 적벽 버스 투어를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임시 중단하고, 10월 3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화순적벽 버스 투어(투어·셔틀)는 지난해 적벽 진·출입권에 관한 관리권이 화순군에 이양돼, 많은 관광객이 화순적벽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전면 확대 운영하고 있다.

버스 투어(사전예약제)와 셔틀버스(현장탑승제)를 병행 운영하는 등 확대 운영으로 1만5000여명(9월 가준)의 관광객이 화순적벽을 관람했다.

11월 30일까지 버스 투어(사전예약제)는 매주 토·일요일 1일 2회 운영하며, 셔틀버스(현장탑승제)는 매주 화·목·금·토·일요일 1일 7회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