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우리 마을 문화주치의 '호응'
전국 최초 도입…석고 액자 만들기 등
입력 : 2023. 09. 25(월) 10:47

구복규 화순군수,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지회장, 화순문화원장과 사평면 주민들이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쩍었다.
화순군은 최근 사평면 원곡경로당에서 건강주치의와 함께 우리 마을 문화주치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주치의란 일상의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문제를 문화·예술 활동으로 치유 및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로 화순군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시행하는 제도이다.
문화주치의 제도 시행으로 주민 스스로 문화를 즐기는 대상에서 문화 자치의 주체로 참여해 심신 치유에 도움을 받고, 상대방의 치유에 도움을 주는 주치의가 돼 문화 공동체 생활을 누리게 된다.
이번 문화주치의 프로그램은 미술 치유로 석고 액자 만들기와 민요 따라부르기를, 공연 프로그램은 화순문화원과 다문화 단체의 무료 봉사 공연으로 난타, 오카리나, 설장구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구복규 화순군수도 주민들과 함께 문화주치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제도에 첫 삽을 떴다.
또 ‘오늘은 우리 모두 서로가 문화주치의’라는 제목에 걸맞게 다문화 단체와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지회에서도 참여해 문화생활을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문화 처방이라는 개념을 도입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추진한 행사인데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셔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주치의란 일상의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문제를 문화·예술 활동으로 치유 및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로 화순군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시행하는 제도이다.
문화주치의 제도 시행으로 주민 스스로 문화를 즐기는 대상에서 문화 자치의 주체로 참여해 심신 치유에 도움을 받고, 상대방의 치유에 도움을 주는 주치의가 돼 문화 공동체 생활을 누리게 된다.
이번 문화주치의 프로그램은 미술 치유로 석고 액자 만들기와 민요 따라부르기를, 공연 프로그램은 화순문화원과 다문화 단체의 무료 봉사 공연으로 난타, 오카리나, 설장구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구복규 화순군수도 주민들과 함께 문화주치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제도에 첫 삽을 떴다.
또 ‘오늘은 우리 모두 서로가 문화주치의’라는 제목에 걸맞게 다문화 단체와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지회에서도 참여해 문화생활을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문화 처방이라는 개념을 도입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추진한 행사인데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셔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