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서호면민의 날 500여 인파 ‘북적’
4년만에 개최…면민·출향인·기관장 등 우의 다져
입력 : 2023. 09. 14(목) 13:24

영암 서호면민의 화합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마련한 면민의 날 행사에 500여 인파가 모이는 등 지역 전체가 들썩였다.
14일 영암군에 따르면 서호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전철희)는 이날 장천초·서호중 운동장에서 ‘서호면민의 날·경로잔치’를 개최했다.
20회를 맞은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열렸고, ‘이날을 기다렸다, 함께 즐긴 은적인의 날’을 주제로 면민과 출향인,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한자리에서 잔치를 즐기며 안부를 나누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행사의 문은 서호면노인회 ‘더좋아’ 색소폰 동아리의 축하공연, 난타 동아리의 난타공연이 열어 잔치 분위기를 달궜다.
기념식에서는 태평정마을의 최덕심 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최씨는 일찍 남편을 여의고 홀로 자녀를 키우면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향사랑기부도 이어졌다. 평소 남다른 서호면 사랑으로 주위에 소문이 자자한 이학봉·조영순씨가 각각 500만원, 손대성씨가 200만원, 김인식씨가 100만원을 기부하며 행사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서호면 10개 리의 대표선수들은 면민 체육·화합행사로 열린 윷놀이, 콩주머니 던지기, 면민 노래자랑을 놓고 때로는 각축하고, 또 때로는 어우러지며 즐겼다.
전철희 서호면문체위원장은 “애향의 마음으로 하나로 뭉친 감동적인 행사였고, 경로효친사상 계승과 서호의 정신을 발전시키는 소통·화합의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단결해 살기 좋은 서호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14일 영암군에 따르면 서호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전철희)는 이날 장천초·서호중 운동장에서 ‘서호면민의 날·경로잔치’를 개최했다.
20회를 맞은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열렸고, ‘이날을 기다렸다, 함께 즐긴 은적인의 날’을 주제로 면민과 출향인,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한자리에서 잔치를 즐기며 안부를 나누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행사의 문은 서호면노인회 ‘더좋아’ 색소폰 동아리의 축하공연, 난타 동아리의 난타공연이 열어 잔치 분위기를 달궜다.
기념식에서는 태평정마을의 최덕심 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최씨는 일찍 남편을 여의고 홀로 자녀를 키우면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향사랑기부도 이어졌다. 평소 남다른 서호면 사랑으로 주위에 소문이 자자한 이학봉·조영순씨가 각각 500만원, 손대성씨가 200만원, 김인식씨가 100만원을 기부하며 행사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서호면 10개 리의 대표선수들은 면민 체육·화합행사로 열린 윷놀이, 콩주머니 던지기, 면민 노래자랑을 놓고 때로는 각축하고, 또 때로는 어우러지며 즐겼다.
전철희 서호면문체위원장은 “애향의 마음으로 하나로 뭉친 감동적인 행사였고, 경로효친사상 계승과 서호의 정신을 발전시키는 소통·화합의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단결해 살기 좋은 서호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