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모바일로봇기술 개발 추진
로봇솔루션연구그룹·에이딘로보틱스와 공동연구 협약
입력 : 2023. 06. 20(화)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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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근로자 안전과 체계적인 설비 관리 강화를 위해 모바일로봇 기술개발에 나선다.

20일 포스코에 따르면 기술연구원 공정연구소는 최근 로봇솔루션연구그룹, 에이딘로보틱스와 스마트 와이어 로봇 솔루션·4족 보행로봇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위드로봇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와이어 로봇은 영상, 음향, 열 적외선, 라이다와 같은 다양한 센서를 모듈로 정착한 뒤 케이블카처럼 줄을 타고 이동하면서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고를 감지하고 찾아내는 로봇이다.

또 에이딘로보틱스와 설비점검용 4족 보행로봇 개발에도 나선다.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생산설비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비점검용 4족 보행 로봇을 개발한다.

지난해 개발된 스마트와이어 로봇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연료공장에 시범 설치돼 컨베이어 벨트 고장을 효과적으로 검출하는 결과를 입증했으며, 제철소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위드로봇과 공동연구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맞춤형 기능을 구현하도록 할 예정이다.

위드로봇은 카이스트 전기, 전자공학과 로봇연구실 박사 출신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회사이며, 에이딘로보틱스는 성균관대학교 로보틱스 이노배토리 연구실의 지도교수와 박사들이 창업한 회사로 로봇을 활용하는 기술과 로봇 원천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왔다.

포스코 관계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지능화된 모바일로봇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디지털 트핸스포메이션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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