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최재효)는 최근 ‘한은 경제 마스터즈 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인 ‘한은 경제 마스터즈’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참가 대학생들은 4개 조로 나뉘어 통화정책 및 일반경제 관련 주제에 대하여 토론을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논리, 적극성, 준비성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하고 기념품을 증정했다.

참가 대학생들은 “자신의 의견을 정리하고 다른 참가자와 의견을 교류하는 과정에서 최근 금융경제 현안 및 한국은행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은 경제 마스터즈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경험과 경력개발의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은 경제 마스터즈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경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마련한 참여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인원을 10% 이상 확대하고 자체 토론대회, 지역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