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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경찰 과잉진압…인권·민주주의 퇴보"
윤 대통령, 비판 세력 입막음 시도 의심

2023. 06.01. 18:19:53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을)은 광양제철소 앞에서 벌어진 노동자 고공농성에 대한 경찰의 과잉진압과 관련해 1일 “윤석열 대통령 한마디에 집회현장의 인권과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이날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윤 대통령의 노조 등의 집회 등에 대한 ‘엄정대응’ 지시 이후 경찰의 집회 시위 대응이 과잉진압으로 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노조의 집회가 도로를 막고 교통을 방해해서 어쩔 수 없었다는 경찰의 주장에 대해서도 서 의원은 “새벽 시간 조합원 10여 명밖에 없는 농성장에 경찰 6개 중대를 투입하고, 다수의 경찰이 한 명의 농성자에게 곤봉과 방패를 휘둘러 상처를 입히는 행위가 과잉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집회현장에 캡사이신이 다시 등장한다고 하고, 농성하던 노동자가 피를 흘리며 곤봉과 방패에 짓눌려 연행되고, 여당 정책위원장이 당당하게 살수차로 진압해야 한다고 발언하는 것 자체가 국민의 ‘인권과 민주주의의 퇴행’”이라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윤 대통령이 자신을 비판하는 세력의 모든 행위를 불법으로 낙인찍고 입을 막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목적이 무엇이든 국민의 입을 막고, 국민에게 폭력을 행사한 정권은 민심의 심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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