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양림동 소녀’ 서울국제노인영화제 ‘대상’
5·18 자전적 이야기 다뤄…이조훈 감독 ‘송암동’ 연속 상영도
입력 : 2023. 05. 21(일)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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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희 감독의 영화 ‘양림동 소녀’가 2023년 제15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영화 ‘양림동 소녀’ 스틸컷
5·18광주민중항쟁 43주년을 맞아 광주에서 제작된 5·18 소재 영화가 노인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이상훈)는 광주에서 제작된 5·18민중항쟁 소재의 영화 ‘양림동 소녀’가 2023년 제15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양림동 소녀’는 모자지간인 임영희·오재형 감독이 함께 작업한 애니메이션으로, 임 감독이 진도에서 태어나 광주로 유학 온 이야기부터 성인이 돼 겪은 5·18민중항쟁과 여성운동가로서의 삶, 장애를 갖고 살아가는 노년의 삶 등 자전적 이야기를 내레이션과 손수 그린 그림으로 담아냈다.

임영희 감독은 80년 5월 당시 극단 광대 회원으로 5·18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카세트테이프 및 ‘임을 위한 행진곡’ 제작 등에 참여한 광주전남문화운동의 1세대다.
한편 5·18민주항쟁 당시 남구 송암동에서 계엄군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 사건을 재구성한 이조훈 감독의 신작 ‘송암동’은 여수 극단 예술마당, 강진 극단 청자, 광주 극단 밝은밤, 조선대 극예술연구회, 광주독립영화협회 구성원들이 제작한 작품으로, 주연 및 조연을 맡은 배우들이 대부분 광주·전남 출신으로 구성됐다.
영화는 지난 18일 광주극장을 시작으로 19일 광주독립영화관GIFT에서 상영됐으며, 23일 효천역에서 진행되는 ‘효천평화문화제’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이상훈)는 광주에서 제작된 5·18민중항쟁 소재의 영화 ‘양림동 소녀’가 2023년 제15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양림동 소녀’는 모자지간인 임영희·오재형 감독이 함께 작업한 애니메이션으로, 임 감독이 진도에서 태어나 광주로 유학 온 이야기부터 성인이 돼 겪은 5·18민중항쟁과 여성운동가로서의 삶, 장애를 갖고 살아가는 노년의 삶 등 자전적 이야기를 내레이션과 손수 그린 그림으로 담아냈다.

임영희 감독

영화 ‘양림동 소녀’ 스틸컷
한편 5·18민주항쟁 당시 남구 송암동에서 계엄군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 사건을 재구성한 이조훈 감독의 신작 ‘송암동’은 여수 극단 예술마당, 강진 극단 청자, 광주 극단 밝은밤, 조선대 극예술연구회, 광주독립영화협회 구성원들이 제작한 작품으로, 주연 및 조연을 맡은 배우들이 대부분 광주·전남 출신으로 구성됐다.
영화는 지난 18일 광주극장을 시작으로 19일 광주독립영화관GIFT에서 상영됐으며, 23일 효천역에서 진행되는 ‘효천평화문화제’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민빈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