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후환경센터 오병철 연구개발실장,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노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발전과 탄소중립 조성에 기여
입력 : 2023. 03. 15(수) 17:55
(재)국제기후환경센터는 오병철 연구개발실장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노후 건축물의 가치를 향상시키고자 추진하는 탄소중립을 위한 국가의 핵심 전략사업 중 하나이다.

오병철 실장은 지난 2021년부터 전라권(전북, 광주, 전남, 제주)의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대표기관을 운영하면서 전라권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지원을 수행했고, 국가의 녹색건축물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지역차원에서의 국가정책에 대한 지원 전략을 제시해 국토교통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녹색건축물과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가 기술자문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하여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 행정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였으며,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사항, 해결방안 등을 제시하면서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지자체 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오병철 실장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하여 건축물 부문에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은 전 세계적 추세”라며 “센터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이해당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병행하는 한편,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지역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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