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
중증질환 예방…군민 건강 증진
입력 : 2023. 03. 14(화) 11:25
진도군 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신장·신경질환 등 합병증 사전검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검사항목은 심전도(고혈압), 신경검사(당뇨병)와 공통검사인 안압,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경동맥초음파 등이다.

보건소에서 합병증 발생 고위험 대상자를 선정하고 5만원 상당의 쿠폰 발급 후 목포시의료원에 방문·검진하면 된다.

합병증 검사 결과에 따라 유소견자는 2차 검진 기관으로 연계하고 보건소 등록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합병증 검사를 원하는 군민은 진도군 보건소 방문보건팀(061-540-6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가장 걱정하는 합병증 없는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심뇌혈관·신장·신경질환 등 합병증 검사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미리 예방할 수 있어 만족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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