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종합대상] 곡성군
"군민 목소리 경청…그늘진 곳 없도록 최선"
맞춤형 지역성장·군민 소통공간 확충·능동적 행정 확대
주민 체감·실질적 사업 집중 육성…미래인재 육성 최선
입력 : 2023. 02. 27(월) 19:39
이상철 곡성군수
이상철 곡성군수는 최근 군청 대통마루에서 실과소장과 군의장, 의원, 정책자문위원, 청년연합회 회장, 협동조합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 대응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곡성군은 최근 광주 속이편한내과의원과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의료복지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민선8기 군정 목표로 삼은 곡성군은 △매력있는 행복도시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도시 △빈틈없는 맞춤복지 △감성힐링 생태관광 소득창출 미래농업 △감동혁신 창의행정을 통해 지난해 행정서비스와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 인적자원 육성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다.

행정서비스 부문에서는 권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역성장 추진과 지역군민 소통 공간 확충 등에 나서고 있다. 주민중심 능동적 행정서비스 확대 방안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나서 지난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민선8기 출범 후 행정조직 개편으로 혁신 도모에 나섰고, 상생발전과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협력 강화에 나서는 등 발빠른 움직임으로 행복공약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는 등 창의혁신 부문에서 특히 돋보였다.

문화관광 부문의 경우, 곡성 명품 3대 축제 브랜드화, 곡성5미 & 디저트 5미 선정으로 음식관광 진흥에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고, 시티투어버스 타고 곡성 구석구석 낭만여행, 섬진강기차마을 활성화, 주민주도 참여형 플리마켓, 기차당 뚝방마켓 운영 등 구체적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했다.

계층별·연령별 촘촘하게 구성한 보건복지의 경우 전국 최초로 원스톱 맞춤형 공공복지서비스 통합지원 전달체계를 구축했고, 국가유공자 권리 증진을 위한 ‘참전·국가보훈수당’ 확대, ‘아이돌봄 지원사업’ 추진 등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했다.

이와 함께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지자체 선정과 일상회복 행복지원금 전 군민 20만 원 지급 등 경제활성화, 전국 최초 민·관·학 연합형 교육기관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운영 등 인적자원 육성은 곡성군의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그늘진 곳이 없도록 곡성의 구석구석을 살피겠다”며 “군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작더라도 군민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군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남일보@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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