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송수권 시문학상’ 본상에 고재종 시인
남도시인상 우동식·젊은 시인상 황정희 선정
시상식 10일 오후 3시 전남 고흥군청 우주홀
시상식 10일 오후 3시 전남 고흥군청 우주홀
입력 : 2022. 12. 01(목) 18:30

고재종 시인
‘제6회 송수권 시문학상’ 본상에 고재종 시인이 선정됐다.
1일 송수권시문학상운영위원회에 따르면 고흥군 주최로 진행된 ‘제6회 송수권 시문학상’ 본상에 고재종 시인이 선정, 발표됐다. 수상 작품집은 아홉번째 시집 ‘고요를 시청하다’(문학들 刊).
수상자인 고재종 시인은 전남 담양 출생으로 1984년 실천문학 신작시집 ‘시여 무기여’에 ‘동구밖집 열두 식구’ 등 7편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바람부는 솔숲에 사랑은 머물고’, ‘새벽 들’, ‘사람의 등불’, ‘날랜 사랑’, ‘앞강도 야위는 이 그리움’, ‘그때 휘파람새가 울었다’, ‘쪽빛 문장’, ‘꽃의 권력’, ‘고요를 시청하다’와 육필시선집 ‘방죽가에서 느릿느릿’ 등을 펴냈으며, 산문집으로 ‘쌀밥의 힘’, ‘사람의 길은 하늘에 닿는다’, ‘감탄과 연민’과 시론집 ‘주옥시편’, ‘시간의 말’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시와시학상 젊은시인상, 소월시문학상, 영랑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이어 남도시인상에는 여수를 연고로 활동 중인 우동식 시인이, 올해의 젊은 시인상에는 황정희 시인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작은 우 시인의 ‘여순 동백의 노래’, 황 시인의 ‘북향사과’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전남 고흥군청 우주홀.
1일 송수권시문학상운영위원회에 따르면 고흥군 주최로 진행된 ‘제6회 송수권 시문학상’ 본상에 고재종 시인이 선정, 발표됐다. 수상 작품집은 아홉번째 시집 ‘고요를 시청하다’(문학들 刊).
수상자인 고재종 시인은 전남 담양 출생으로 1984년 실천문학 신작시집 ‘시여 무기여’에 ‘동구밖집 열두 식구’ 등 7편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바람부는 솔숲에 사랑은 머물고’, ‘새벽 들’, ‘사람의 등불’, ‘날랜 사랑’, ‘앞강도 야위는 이 그리움’, ‘그때 휘파람새가 울었다’, ‘쪽빛 문장’, ‘꽃의 권력’, ‘고요를 시청하다’와 육필시선집 ‘방죽가에서 느릿느릿’ 등을 펴냈으며, 산문집으로 ‘쌀밥의 힘’, ‘사람의 길은 하늘에 닿는다’, ‘감탄과 연민’과 시론집 ‘주옥시편’, ‘시간의 말’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시와시학상 젊은시인상, 소월시문학상, 영랑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이어 남도시인상에는 여수를 연고로 활동 중인 우동식 시인이, 올해의 젊은 시인상에는 황정희 시인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작은 우 시인의 ‘여순 동백의 노래’, 황 시인의 ‘북향사과’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전남 고흥군청 우주홀.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