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농촌진흥청장 "미래농업 핵심은 청년농업인 육성"
전남 방문…도 농업기술원과 소통·협력 강화
입력 : 2022. 07. 04(월) 16:54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4일 전남농업기술원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방문해 전남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현장목소리를 청취했다.
조 청장은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으로부터 전남 농촌진흥사업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청년 창농타운, 농업기술원과 한국전력이 공동 추진중인 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 연구시설과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둘러 보았다.
특히 전남도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영농경험이 없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114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농업시설 운영과 기술습득을 위한 임대농장 35개소를 조성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1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재호 청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청년농업인들을 육성하는 것은 미래농업을 위한 핵심과제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