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최초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광양그린에너지㈜, 220MW 규모…황금산단내 이달 착공
입력 : 2022. 05. 11(수)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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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의 하나인 220MW 생산 규모의 광양바이오매스발전소가 광양에 건립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광양시 황금동 황금산단 내 8만5197㎡의 부지 위에 발전시설용량 220MW(110MW 2기)규모의 바이오매스발전소 건축을 허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7년부터 환경문제로 야기된 지역사회의 발전소 건설논란이 일단락되고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들어서게 됐다.

광양그린에너지㈜가 총 6820억원을 들여 건설하는 바이오매스발전소(연면적 2만1612㎡)는 이달에 착공, 오는 2025년 5월 준공해 발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광양그린에너지 측은 대기배출오염원인 SOx(황산화물)와 NOx(질소산화물), 그리고 DUST(먼지) 환경기준치 이하는 물론 국내 다른 발전소보다 적게 배출한다. 또 연료인 우드팰릿(90%)은 외국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우드칩(10%)을 국내에서 충당해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바이오매스발전소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154만MWH 전력을 전력거래소를 통해 산업단지 등에 공급하게 되며, 운영 기간 20년 동안 500억원(광양시)의 세수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이 밖에도 3년 간의 공사 기간 동안 2만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생겨나고 발전소주변지역법에 따라 20년 간 25억원, 건설 기간 동안 발전소 주변지역(반경 5㎞)에 96억원의 지원사업을 하게 된다.

광양만권경제청 관계자는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를 받고 환경부가 10년 간 사후현장 영향조사도 하게 되며, 특히 광양만은 지난 2020년부터 대기오염 배출 총량관리를 시행해오고 있어서 환경적으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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