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농기평, 지역 농식품 산업 강화 맞손
R&D 우수성과 기술 거래 등 상용화 지원
입력 : 2022. 01. 18(화) 16:33


(재)광주테크노파크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18일 광주테크노파크 중회의실에서 광주지역 농림식품과학기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농림식품 R&D 정책 및 사업 기획 확대 등 핵심역량과 보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광주지역의 농식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기술거래기관’ 지정을 계기로 올해부터 농림식품 R&D 우수성과의 시장 진입 성공을 위한 기술거래 등 기술 상용화 전 과정 지원을 위한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 광주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광주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스마트가전산업과 복합금형산업, 디지털생체의료산업, 광융합산업 등 4대 특화산업과 농식품 과학기술 간 융복합 과제를 발굴하고, 광주의 김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농식품 R&D 기술을 확산시킴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산업 침체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일조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농식품 산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연관 산업육성으로 향후 지역 미래먹거리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경제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