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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곳곳 ‘임대 문의’…광주 중대형 공실 ‘14.1%’
거리두기 장기화에 3분기 0.7%p ↑
임대가격지수·투자수익률 동반하락

2021. 10.27. 18:00:02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3분기 광주지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공실률은 올라가고 임대가격지수, 투자수익률 모두 하락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 중대형상가 평균 임대료는 ㎡당 2만800원으로 전 분기 대비 0.29% 떨어졌다. 소규모상가와 집합상가는 1만6200원(-0.29%), 2만1400원(-0.18%) 각각 줄었다. 오피스 역시 ㎡당 임대료는 5500원으로 전 분기에 비해 0.70% 하락했다.

광주지역 상가 임대료는 KTX 송정역이 위치한 송정동지구 상권에서 관광객 감소, 금남·충장로 상권에서 영업시간 제한 등의 영향으로 침체가 지속되며 전 분기 대비 하락했다.

소규모 상가의 경우 송정동은 1.79%, 금남로·충장로는 0.10% 각각 하락했고, 중대형 상가에서는 송정동지구 0.90%, 금남로·충장로 0.20% 각각 떨어졌다.

임대료가 하락했지만 지역 상업용 부동산 상가 공실은 늘었다.

광주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4.1%로 전 분기 대비 0.7%p 증가했고, 소규모 상가 공실률도 전 분기보다 0.2%p 오른 5.7%를 나타냈다. 다만 오피스 공실률은 17.1%로 전 분기보다 0.4%p 감소했다.

임대가격지수와 투자수익률도 하락했다.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중대형상가(-0.29), 소규모상가(-0.29), 집합상가(-0.18) 모두 전 분기 대비 하락했다. 오피스의 경우 전 분기보다 무려 -0.70 떨어지며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상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모임 및 영업시간 제한으로 상권침체 및 체감경기 악화가 지속된 영향을 받았고, 오피스는 선호도가 낮은 노후 오피스를 중심으로 임차인 유치를 위해 렌트프리 등 임대료 할인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임대가격지수가 하락했다.

광주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1.29%로 전 분기 대비 0.16%p 하락했다. 중대형상가와 소규모상가·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은 각각 1.51%(-0.17%p), 1.48%(-0.14%p), 1.51%(-0.26%p)로 모두 떨어졌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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