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청소년동아리회원 수련관 시설환경 개선
입력 : 2020. 10. 26(월) 10:05
영암군 청소년동아리회원들이 지역 청소년들이 코로나를 잠시 잊고 스트레스를 잠시나 풀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가오는 할로윈데이에 맞게 청소년수련관의 시설 환경을 유쾌하게 꾸몄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으로 청소년수련관을 제한적으로 개방하자 최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발대식을 간소하게 개최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에게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나선 것이다.

이어 대학생 멘토동아리 회원들은 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야심작으로 폐타이어에 알록달록 색상을 입혀 화분을 만들고 식물을 심어 주변을 화사하게 꾸밀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 뿐만아니라 학교로 찾아가는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청소년활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소년들이 마음으로 서로 격려하며 어려운 이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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