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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평창, 북핵 문제의 외교적 시험무대"

2018. 02.08. 19:38:49

박지원 전 대표는 2.8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교황께서도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참가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평창올림픽과 관련한 남북, 북미 문제와 국민-바른 두 당의 합당문제와 민주평화당 현안에 대해 조목조목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서 “평창동계올림픽은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외교적으로 큰 시험무대이기 때문에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정부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도 인내하며 협력해 주자고 요청을 한다”고 주문했다.

박 전대표는 “미의 펜스부통령이 온다고 하니까 북한은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오고, 이방카가 온다고 하니까 김여정이 온다”며 “김여정의 방남은 정말 획기적이고 좋은 일”이라고 평가하고 “펜스-김영남 세컨드 회담, 그리고 김여정도 개막식에 참석하고 금새 북한으로 돌아가서 폐막식에 다시 참석해 김여정-이방카 만남도 성사되면 좋겠다”며 “북한은 늘 허를 찌르는데 선수이기 때문에 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4, 5일전 미국의 상당한 인사와 통화를 했는데 당시 그 인사는 ‘미국에서 북한에 대해 강한 경고, 압박 및 제재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고, 저는 ‘김정은도 올림픽이 끝나면 미사일 등 미국 측에 무언가를 쏘는 도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그러나 이것은 휴전을 앞두고 더욱 상대를 공격을 하는 것처럼 대화의 길로 가기 위한 샅바 싸움으로 결국은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전대표는 국민-바른 합당 정당이 ‘미래당’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미래당 이름을 못 쓰게 되었으면 ‘과거당’ 아닌가요?”라며, “바른미래당 당명만으로 보면 역시 유승민은 남고 안철수는 사라졌다”고 일침했다.

박 전 대표는 안철수 대표가 자신과의 관계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제가 언제 친했느냐”고 말한 것에 대해 “안 대표와 그 동안 수많은 통화와 문자를 하며 상의해 왔기에 친하다고 생각했지만 그 이야기를 듣고 ‘역시 안철수는 사람하고 친하지 않고 이용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꼬집었다.

박주선, 김동철, 주승용 의원이 자신을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안철수 대표를 비롯해서 기라성 같은 분들이 저 하나를 못 당해 비판, 공격해서 오히려 저를 키워준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호남 민심이 완전히 민주평화당이기 때문에 본인들이 불안하고 당황해서 그러는 것”이라며 “아무리 저를 비판해도 우리는 ABC(Anyone OK Bu Chulsoo’이기 때문에 저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표는 “그분들은 호남 민심을 거역할 수 없기 때문에 민주평화당과 함께 할 수밖에 없고, 안 대표와 정치를 6개월, 1년 이상 함께 한 사람이 없기 때문에 결국은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라고 말 했다.

박 전 대표는 ‘남은 의원들에 대한 전망’을 묻자 “송기석 의원은 오늘 재판이 정말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고, 손금주 의원은 안철수 대표와 인간적, 정치적인 관계가 있기 때문에 탈당 후 당분간 무소속으로 남았다가 민주평화당에 합류할 것이고, 이용호 의원은 원칙과 명분을 중요시 하는 분으로서 자신이 통합을 반대했기 때문에 국민-바른 통합이 확정되는 11일 후 합류하실 것”이라며 “업무의 연속선상 차원에서 정책위의장 또는 최고위원직을 비워두고 기다리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취재본부 맹인섭 기자 mis72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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