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운 만끽…문화행사·축제 다채
강진 사초 개불&낙지·보성 벚꽃축제 등 선배
광양 남해성전국판소리경연·곡성 장미축제도
광양 남해성전국판소리경연·곡성 장미축제도
입력 : 2017. 03. 28(화) 17:35

강진 사초개불&낙지 축제
전남지역에서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각종 문화행사와 축제가 잇따라 열려 상춘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강진 사초 개불&낙지축제
강진군은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개불과 낙지랑 결혼한데요! 놀러오시오~잉’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강진군 신전면 사초마을 해변공원에서 개최된다.
다산 정약용 경세유표 저술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0명분 개불 시식회, 개불과 낙지잡이 체험행사, 갯벌에서 뻘짓하기, 콩과 쌀, 지역농산물소비촉진을 위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해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 외갓집 체험, 관광객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떡메치기 등 관광객들에게 웃음과 흥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보성 벚꽃축제 개최
봄의 전령사인 벚꽃이 만개한 보성 군립백민미술관 광장에서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제7회 보성벚꽃축제’가 선보인다.
문덕청년회(회장 김경술)가 주관하고 보성벚꽃축제추진위회(위원장 양회만)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 시킬 계획이다.
길이 5.5km의 대원사 가는 길을 따라 양쪽으로 눈꽃처럼 휘날리는 벚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년고찰 대원사 진입로는 1980년부터 가꾸어진 왕벚꽃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면서 ‘왕벚꽃터널’이라고 불릴 정도로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오를 만큼 유명한 곳이다.
행사기간에 앞서 다음달 1일부터 시화전, 향토음식점, 특산품 판매점을 운영하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광양 남해성전국판소리경연대회
판소리 명창 등용문인 제9회 남해성전국판소리경연대회가 다음달 1, 2일 이틀간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광양남해성판소리보존회가 주최하는 남해성전국판소리경연대회는 광양출신 남해성 명창을 브랜드화한 대회로 전국 판소리 전공자와 동호인들이 참여해 판소리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악의 저변확대는 물론 판소리 명창 등용문으로 인기다.
이번 경연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대학 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판소리 5바탕 중 하나를 선택해 경연을 펼치게 되며 첫날인 1일은 9시부터 예선, 그리고 다음날 2일에는 10시 30분부터 본선이 진행 된다.
남해성 선생은 광양 진상면 출신으로 판소리 대가 김소희 박초월 선생에게 흥보가, 심청가, 춘향가, 수궁가를 사사 받아 판소리 명창 반열에 올랐으며 2012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수긍가)보유자’로 지정 받았다.

△곡성 가족영화 상영.장미축제
곡성군은 4월 문화의 달을 앞두고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군은 다음달 6일 영화 ‘스포트라이트’ 상영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정글북, 검사외전, 굿바이싱글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좋아하는 영화가 연이어 상영될 예정이다.
옥과도립미술관에서는 이달부터 시작된 한경희, 김진 작가의 작품들이 다음달 말까지 사람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으며 다음달 26일 문화가 있는 날엔 ‘붓글씨 세로 편지쓰기’ 행사가 개최된다.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선보인다.
군은 ‘향기, 사랑, 꿈’을 주제로 수천만 송이 세계 명품 장미와 청춘 연인들과 젊은 가족 층이 좋아하는 즐겁고 신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장미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장미향 시가지 퍼레이드는 ‘Holic 장미향, 그 치밀한 유혹속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0일 오후 2시에 펼쳐질 예정으로 이달 말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퍼레이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퍼레이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메일(winbest@korea.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관광문화과 문화예술팀(061-360-8216)으로 하면 된다.
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임태형 기자 limth66@gwangnam.co.kr
△강진 사초 개불&낙지축제
강진군은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개불과 낙지랑 결혼한데요! 놀러오시오~잉’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강진군 신전면 사초마을 해변공원에서 개최된다.
다산 정약용 경세유표 저술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0명분 개불 시식회, 개불과 낙지잡이 체험행사, 갯벌에서 뻘짓하기, 콩과 쌀, 지역농산물소비촉진을 위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해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 외갓집 체험, 관광객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떡메치기 등 관광객들에게 웃음과 흥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보성 벚꽃 축제
△보성 벚꽃축제 개최
봄의 전령사인 벚꽃이 만개한 보성 군립백민미술관 광장에서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제7회 보성벚꽃축제’가 선보인다.
문덕청년회(회장 김경술)가 주관하고 보성벚꽃축제추진위회(위원장 양회만)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 시킬 계획이다.
길이 5.5km의 대원사 가는 길을 따라 양쪽으로 눈꽃처럼 휘날리는 벚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년고찰 대원사 진입로는 1980년부터 가꾸어진 왕벚꽃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면서 ‘왕벚꽃터널’이라고 불릴 정도로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오를 만큼 유명한 곳이다.
행사기간에 앞서 다음달 1일부터 시화전, 향토음식점, 특산품 판매점을 운영하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광양 남해성전국판소리경연대회
△광양 남해성전국판소리경연대회
판소리 명창 등용문인 제9회 남해성전국판소리경연대회가 다음달 1, 2일 이틀간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광양남해성판소리보존회가 주최하는 남해성전국판소리경연대회는 광양출신 남해성 명창을 브랜드화한 대회로 전국 판소리 전공자와 동호인들이 참여해 판소리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악의 저변확대는 물론 판소리 명창 등용문으로 인기다.
이번 경연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대학 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판소리 5바탕 중 하나를 선택해 경연을 펼치게 되며 첫날인 1일은 9시부터 예선, 그리고 다음날 2일에는 10시 30분부터 본선이 진행 된다.
남해성 선생은 광양 진상면 출신으로 판소리 대가 김소희 박초월 선생에게 흥보가, 심청가, 춘향가, 수궁가를 사사 받아 판소리 명창 반열에 올랐으며 2012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수긍가)보유자’로 지정 받았다.

광양 남해성전국판소리경연대회
△곡성 가족영화 상영.장미축제
곡성군은 4월 문화의 달을 앞두고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군은 다음달 6일 영화 ‘스포트라이트’ 상영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정글북, 검사외전, 굿바이싱글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좋아하는 영화가 연이어 상영될 예정이다.
옥과도립미술관에서는 이달부터 시작된 한경희, 김진 작가의 작품들이 다음달 말까지 사람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으며 다음달 26일 문화가 있는 날엔 ‘붓글씨 세로 편지쓰기’ 행사가 개최된다.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선보인다.
군은 ‘향기, 사랑, 꿈’을 주제로 수천만 송이 세계 명품 장미와 청춘 연인들과 젊은 가족 층이 좋아하는 즐겁고 신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장미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장미향 시가지 퍼레이드는 ‘Holic 장미향, 그 치밀한 유혹속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0일 오후 2시에 펼쳐질 예정으로 이달 말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퍼레이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퍼레이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메일(winbest@korea.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관광문화과 문화예술팀(061-360-8216)으로 하면 된다.
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임태형 기자 limth66@gwangnam.co.kr
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진호건 기자 6028312@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