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 우리 마을사람 다 나왔네"
해남군 화산면 '정겨운 추억 사진관' 호평
입력 : 2016. 04. 05(화) 14:11

해남군 화산면이 잊혀져 가는 고향의 추억과 마을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정겨운 사진을 촬영해 화제다.
5일 해남군 화산면에 따르면 올해 면 특수시책인 '정겨운 추억 사진관' 사업의 하나로 최근 43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억 사진을 촬영했다.
추억 사진관 시책은 면 직원들로 구성된 '고구마봉사단'이 매월 2개 마을을 방문해 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진을 찍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특히 인화한 사진은 마을회관에 걸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다.
먼저 면은 18일 흑석, 좌일 마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지역에서 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다. 또 연말에는 전체 마을 사진을 앨범으로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
화산면은 사진 촬영시 찾아가는 면정 민원실을 연계해 면장이 직접 마을을 방문, 주민과 대화하고 면정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이행록 좌일마을 이장(72)은 "마을 주민 한 명 한 명의 얼굴이 나온 단체사진이 걸리면서 조용하던 마을회관에 웃음꽃이 피었다"면서 "어르신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즐거운 이야기거리가 생겼다"고 전했다.
전영희 면장은 "매년 인구가 줄고 고령화 되고 있는 농어촌 마을 주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사진 촬영사업을 벌이게 됐다"면서 "주민 화합의 계기도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5일 해남군 화산면에 따르면 올해 면 특수시책인 '정겨운 추억 사진관' 사업의 하나로 최근 43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억 사진을 촬영했다.
추억 사진관 시책은 면 직원들로 구성된 '고구마봉사단'이 매월 2개 마을을 방문해 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진을 찍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특히 인화한 사진은 마을회관에 걸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다.
먼저 면은 18일 흑석, 좌일 마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지역에서 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다. 또 연말에는 전체 마을 사진을 앨범으로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
화산면은 사진 촬영시 찾아가는 면정 민원실을 연계해 면장이 직접 마을을 방문, 주민과 대화하고 면정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이행록 좌일마을 이장(72)은 "마을 주민 한 명 한 명의 얼굴이 나온 단체사진이 걸리면서 조용하던 마을회관에 웃음꽃이 피었다"면서 "어르신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즐거운 이야기거리가 생겼다"고 전했다.
전영희 면장은 "매년 인구가 줄고 고령화 되고 있는 농어촌 마을 주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사진 촬영사업을 벌이게 됐다"면서 "주민 화합의 계기도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정수 기자
sjs823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