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지속 가능한 성장 실현 다짐
민선 9기 100일…우주산업 중심지 위상 확보
3대 미래전략산업·신재생에너지 연금 등 모색
3대 미래전략산업·신재생에너지 연금 등 모색
입력 : 2026. 10. 19(월) 08:39
본문 음성 듣기
가가
고흥읍 스마트 영농빌리지 전경.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청

공영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수가 민선 9기 출범 100일 맞아 출근길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청

누리호 5차 발사 성공.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청
군은 민선 8기 동안 다져온 탄탄한 변화·발전의 발판을 바탕으로, 민선 9기에는 산업, 교통, 복지 전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지난 7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 5차 발사가 성공을 거두며 고흥은 대한민국 우주항공 중심지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굳건히 다졌다. 군은 이를 발판 삼아 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간발사장 구축과 제2우주센터 및 우주항공산업진흥원도 유치해 제조·시험·발사가 집적된 자족형 우주복합도시를 완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10월 1일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우주발사체 복합문화센터 ‘스페이스 고흥’이 문을 열면서 우주발사체 관련 기업의 연구와 업무 공간이 마련돼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전진기지 역할은 물론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유치되면 즉시 운영도 가능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 누리호 5차 발사 성공은 고흥의 미래 지형을 바꿀 핵심 동력인 3대 교통 인프라 구축에 강력한 추동력이 되고 있다. 고흥읍~봉래 간 국도 15호선 4차선 확장 사업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준공되는 2030년에 맞춰 완공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흥~광주 간 고속도로와 우주선철도 건설 역시 우주발사체 물류 수송과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당위성을 바탕으로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우주산업의 눈부신 도약과 함께, 고흥의 미래를 이끌 또 다른 축인 드론 및 스마트팜 분야의 혁신도 가속화되고 있다. 드론특화단지 조성과 실증·배송 서비스 활성화를 바탕으로 우수 기업 유치의 기반을 다지며 UAM(미래항공모빌리티) 시험·평가 허브 구축 등 무인항공 연구·제조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군민 생활과 직결된 신재생에너지 연금 사업도 순항 중이다. 4GW의 해상풍력과 1GW 태양광을 합산한 총 5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수에서 개발하는 5GW 규모의 해상풍력에 필요한 송전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며, 주민참여 이익공유제를 통해 4인 가구 기준 월 60만원의 기본연금 지급 기반을 다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4인 가구 기준 월 60만원의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시범사업 신청도 준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연금과 농어촌 기본소득을 통해 군민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강화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해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9월 청년과 귀농어·귀촌인이 지역에 자리 잡을 수 있는 스마트 영농 빌리지(60호)를 준공하고, 2027년 준공 예정인 전남형 만원주택(50호), 고령자복지 공공임대주택(150호) 등 500호 공공임대주택 건립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4년이 고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기초를 다진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는 그 가능성을 확실한 성과로 꽃피우는 시기다”며 “미래전략산업과 에너지연금, 교통망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더 큰 고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