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담양군수, 민선9기 첫 ‘군민과의 대화’ 마무리
12개 읍면 순회…수해 복구·재해 예방 등 논의
입력 : 2026. 10. 08(목)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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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첫 번째 군민과의 대화에서 박종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수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 월산면 일대에서 이뤄진 민선9기 첫 번째 군민과의 대화 모습.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청
지역 경로당을 찾은 박종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수가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청
박종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수가 지난달 9일부터 진행한 민선 9기 출범 첫 ‘군민과의 대화’가 마무리됐다.

8일 담양군에 따르면 박종원 군수는 12개 읍·면을 차례로 찾아 지역 현안과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를 겪었던 지역을 중심으로 배수로와 마을 안길 정비, 배수펌프장 설치 등 수해 복구와 재해 예방에 관한 의견이 주요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농업 기반시설 정비와 도로·교통,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으며, 박 군수는 건의사항별로 사업 여건과 추진 가능성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기존 경로당 방문 중심에서 나아가 각 읍면의 주요 현안 사업장과 주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했다.

박 군수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현장, 증암천 파크골프장,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현장, 농어촌 취약지역 개조사업 대상지 등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요구를 들었다.

특히 즉시 추진하기 어려운 건의에 대해서는 예산과 행정절차, 사업 여건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가능한 대안을 함께 살피며 주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313건으로, 군은 분야별 검토를 거쳐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사항은 우선 추진하고 예산 확보나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중장기 과제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종원 군수는 “지역마다 안고 있는 현안과 주민들의 바람을 더욱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재해 예방과 생활 불편 해소에 필요한 사항부터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건의사항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는 없지만 가능한 일은 신속히 추진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도 이유와 진행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군정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담양=이시수 기자 lss27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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