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통합 후 첫 ‘일자리 박람회’ 연다
9월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공공기관·기업 등 47곳 참여
면접 통해 307명 채용…AI직무체험·취업컨설팅 등 지원
입력 : 2026. 08. 28(금)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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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통합 이후 지역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한자리에서 연결하는 첫 상생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광주특별시는 다음달 2일 오후 1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 전남광주 미래산업박람회’와 연계해 ‘상생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특별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등 지역 9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전남과 광주의 통합을 계기로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9개 전문관, 98개 부스로 구성된다. 기업채용관에는 전남광주의 미래산업을 비롯해 제조업과 서비스업 분야 47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채용 규모는 총 307명으로 품질·사무직을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T)·인공지능(AI) 개발, 생산·기술직, 간호사 등 다양한 직종에서 지역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엠피닉스㈜, 파란손해사정㈜, 코비코㈜, 세방전지㈜, ㈜오이솔루션,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이다.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공공기관 멘토링관’에서는 한전KDN, 한전KPS, 한국인터넷진흥원, 광주교통공사, 광주환경공단,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 현직자들이 1대 1 맞춤형 입사 멘토링을 진행한다.

채용설명회는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열린다. 한전KPS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참여해 기업별 채용 정보와 취업 준비사항 등을 소개한다.

미래산업 분야의 직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생성형 AI와 AI 디지털 기기,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해 미래형 직무를 경험할 수 있다.

구직자의 면접 준비를 지원하는 ‘잡(JOB) 부스트관’에서는 면접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커리어킷 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자 노동일자리정책팀장은 “전남과 광주가 하나로 통합된 이후 지역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할 수 있는 첫 기회의 장”이라며 “현장 접수를 통한 면접 참여도 가능한 만큼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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