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수완점, ‘키즈 공간’으로 가족 고객 잡는다
쇼핑에 체험·놀이 결합 아동관 새단장…가족 고객 겨냥
입력 : 2026. 08. 11(화)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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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이 아동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키즈 콘텐츠 강화에 나서며 오는 13일 B관 3층 아동관을 리뉴얼 오픈한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이 아동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키즈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오는 13일 B관 3층 아동관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아동 브랜드와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쇼핑과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남광주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롯데백화점의 자체 키즈 IP인 ‘킨더유니버스(Kinder Universe)’를 매장 공간에 적용한다. 킨더유니버스는 캐릭터를 활용한 공간 연출과 체험 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키즈 콘텐츠다.

아동관에는 캐릭터 포토존과 조형물을 활용한 공간이 마련되며 가족 단위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조성된다.

기존의 상품 판매 중심 아동 매장에서 벗어나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매장 기능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키즈 브랜드도 추가됐다. 해외 키즈 편집숍 ‘비스킷’을 비롯해 ‘리고리티’, ‘리(LEE)키즈’ 등 10여개 브랜드가 신규 입점하거나 매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키즈 라인인 ‘마리떼키즈’도 지역 아울렛 가운데 처음으로 선보인다. 13일에는 ‘나이키키즈’도 새롭게 문을 연다.

아동 관련 시설을 연계한 점도 눈에 띈다.

롯데마트 광주수완점은 지난달 문화센터를 리뉴얼하고 유아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보강했다.

이달 6일에는 문화센터 내에 ‘트니트니 플러스’ 광주 직영센터가 문을 열었다.

트니트니 플러스는 영아부터 유아까지 발달 단계에 맞춘 놀이·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아동관 쇼핑과 문화센터, 놀이 프로그램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유통업계에서는 저출생으로 아동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키즈 매장의 경쟁력을 단순히 브랜드 수나 상품 구성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머물 수 있는 공간과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방문 목적을 다양화하는 방식으로 차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최종헌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장은 “킨더유니버스 IP를 지역에 최초로 도입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패밀리 쇼핑 명소로서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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