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인재개발원 훈련생팀, 공공조달데이터 AI 경진대회 ‘대상’
엣지AI 활용 건설현장 안전관리 플랫폼 개발…근로자 위험 감지 등
입력 : 2026. 08. 06(목)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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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인재개발원의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엣지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개발자과정 3회차 훈련생들로 구성된 ‘VitAIGuard팀’이 조달청 주최 ‘2026 공공조달데이터 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엣지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개발자과정 3회차 훈련생들로 구성된 ‘VitAIGuard팀’이 조달청 주최 ‘2026 공공조달데이터 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조달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VitAIGuard팀은 교육과정에서 수행한 핵심 프로젝트를 토대로 ‘산업현장 생체·환경 통합 관제 기반 건설현장 안전관리비 실집행 검증 플랫폼’을 기획·구현했다.

이 플랫폼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 상태와 작업 환경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면서 안전관리 활동에 편성된 비용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를 데이터에 기반해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통합 관제 화면에서는 근로자의 생체정보를 비롯해 현장의 온도와 습도, 근로자 위치, 영상 데이터 등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다. 현장 카메라로 수집한 영상은 엣지 AI 기술을 활용해 현장 디바이스에서 직접 분석한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지연이나 통신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다. 영상정보의 외부 전송을 최소화해 현장 보안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안전관리비 검증 기능에는 공공조달데이터를 활용했다. 공공조달데이터와 현장의 안전관리 활동, 비용 집행 내역을 연계해 안전관리비가 실제 목적에 맞게 사용됐는지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서류 중심 확인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이뤄진 안전조치와 비용 지출 내역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안전관리비 집행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근로자의 위험을 감지하거나 사고 가능성을 알리는 기존 안전관리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근로자 안전관리와 안전관리비 집행 검증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았다는 점에서 창의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았다.

반수경 스마트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수상은 훈련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엣지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실제 산업현장의 문제 해결에 적용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프로젝트, 공모전 참여를 연계해 훈련생들이 실무 역량과 문제 해결 경험을 함께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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