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농촌지도 시범사업 군민제안 공모
농업현장 중심 기술·아이디어 공모…내년 추진
입력 : 2026. 06. 17(수)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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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 전경
해남군은 7월 10일까지 2026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군민 제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중심의 실용기술과 소득증대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업인뿐만 아니라 작목별 생산자 단체, 법인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신규 농업기술 도입·현장 실증사업, 지역특화 소득작목 육성사업, 기후변화 대응 기술 보급, 노동력·생산비 절감 기술, 기타 해남군 농업 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 등으로 지역 농업에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면 분야에 제한 없이 제안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내부 검토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사업을 선정하고,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인 학습단체,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등 농업인 단체와의 간담회를 추진해 농가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제안이 해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2026년 공모를 통해 총 42건의 제안을 접수해 이 가운데 12개의 사업을 선정, 총 6억5000만원 규모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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