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처럼 생생하게…광주과학관, 특이민원 모의 훈련 실시
직원과 관람객 안전 위한 돌발 상황 대비 매뉴얼 점검
입력 : 2026. 06. 15(월)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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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은 특이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 보호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진행 모습.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에서 관람객 민원을 청취 중인 모습
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 내 폭언·폭행, 위협성 민원 등 특이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과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전시관 운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 상황을 중심으로 시나리오를 구성했으며, 관람객 접점에 있는 부서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해 실전 대응의 실효성을 높였다.
훈련에서는 특이민원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진정 유도, 상황 전파 및 비상 대응체계 가동, 직원 보호 및 주변 관람객 안전 확보, 유관부서 협조 및 경찰 신고 절차 등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실제 상황과 유사한 방식으로 철저하게 점검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올해 상반기 진행된 1차 모의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개선 사항을 보완하고, 하반기에는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연계한 확대 모의훈련을 실시해 보다 촘촘하고 실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각자 부여된 역할 수행을 통해 특이민원 상황에서의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위기 상황 시 직원 보호와 관람객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의훈련을 준비한 국립광주과학관 전시운영센터 박채원 주임은 “특이민원은 기관 차원의 대응과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 및 보호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람객에게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