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충장로 도깨비장터 6일 열린다
공연 등 풍성…3만원 이상 구매 페이백
입력 : 2026. 06. 02(화)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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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거리축제 ‘충장로 도깨비장터’가 6일 충장로4~5가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제공=광주 동구청
광주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거리축제 ‘충장로 도깨비장터’가 오는 6일 동구 충장로4~5가 일원에서 열린다.

2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충장상권 활성화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같은 날 금남로에서 열리는 차 없는 거리 행사와 연계해 오후 3~8시에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충장상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20개 부스를 비롯해 먹거리 부스 2개소, 아나바다 부스 1개소, 푸드트럭 3대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소비 촉진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행사 당일 충장로 일원 상점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3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가 진행된다. 동구는 이를 통해 방문객의 현장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 매출 증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충장로4·5가 상인들이 참여하는 공동할인전도 열린다. 노틀담, A&T, 그린아트, 동아실크, 뭉크, 거북이안경 등 지역 대표 점포들이 참여해 수제화, 기능성 샴푸, 가죽 벨트, 실크 넥타이, 의류, 선글라스 등 다양한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문화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의 연주를 시작으로 장소영의 어쿠스틱 기타·보컬 공연, GB버스킹의 비트박스·보컬 무대, 팝페라 그룹 크로스포맨 공연, 플루티스트 나리의 연주가 이어진다. 행사 마지막에는 ‘깨비매직’의 불쇼(Fire Art Show)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주승일 (사)충장로상인회장은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비 촉진 행사와 체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충장로를 다시 찾고 싶은 상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충장로 도깨비장터는 상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거리축제”라며 “공동할인전과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다양한 문화공연이 준비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충장로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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