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과수화상병 예방 ‘총력’
7월까지 예찰…방제 집중·강화
입력 : 2026. 05. 20(수)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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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사과·배 과원에서 과수화상병 예찰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담양군청
담양군은 과수화상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잎과 줄기, 꽃, 열매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말라죽는 세균병으로,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기온이 오르는 시기에는 병증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 현장 중심의 신속한 예찰과 대응이 요구된다.

이에 군은 오는 7월까지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사과·배 과원을 대상으로 정기 예찰을 강화한다.

현재 군은 예찰반을 편성해 지역 내 사과·배 과원을 방문하고 육안 예찰을 통해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은 화상병 예찰의 날’을 홍보하며 농업인의 자율 예찰 참여를 독려하고, 의심주 발견 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여기에 농작업 전 참여 인력 대상 위생교육과 작업도구 소독 등 기본 수칙을 준수하고, 과수원을 수시로 살펴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꽃과 잎, 가지 등이 검게 마르거나 세균성 점액이 발생하는 등 의심 증상이 보이면 ‘과수화상병 전문가 상담’ 애플리케이션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담양=이시수 기자 lss27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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