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우수 농산물, 가공 제품화 성공
군, 호박팥차·돼지감자차·무차 세트 생산·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포함…온라인쇼핑 판매
입력 : 2026. 05. 19(화)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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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향 건강차 3종. 사진제공=곡성군청
곡성군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화 성과로 호박팥차·돼지감자차·무차로 구성된 ‘건강차 3종 세트’를 생산·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지역 농업인이자 가공인인 김향란 진향건강원 대표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원료로 활용한 침출차 제품으로, 원물의 풍미와 특성을 살린 건강 지향 차류 상품이다. 국내산 재료를 엄선해 자연의 건강한 맛을 담아낸 지역 농산물 가공 상품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원료 특성에 맞는 건조·배합·침출 조건 설정과 생산 공정 안정화, 포장 구성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은 아이디어 단계의 차류 제품을 실제 판매 가능한 가공 상품으로 구현할 수 있었으며, 소량 생산 농산물이나 일반 농산물도 가공기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원료 재배부터 가공·포장까지 전 과정이 지역 기반으로 이뤄지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상품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호박팥차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일상적인 건강 관리용 차로 활용되며, 돼지감자차는 식이섬유와 이눌린 성분이 함유된 원료로 알려져 있다. 무차 역시 깔끔한 풍미와 함께 따뜻하게 즐기는 전통 차류 원료로 친숙하게 소비되고 있다.

최근 건강한 식생활과 국산 원료 기반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건강차 3종 세트 역시 건강 지향 소비층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차 3종 세트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비롯해 곡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 자사 스마트스토어, 우체국쇼핑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김향란 대표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차 제품으로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제품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이 직접 가공 기술을 배우고 상품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가공 지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김유번 기자 h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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