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농촌체험휴양마을에 ‘곡성 가정마을’ 선정
섬진강 자연·전통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코스 일품
입력 : 2026. 05. 06(수)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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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가정마을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떡메치기 모습. 사진제공=전남도
전남도는 철쭉과 장미가 피어나는 5월을 맞아 곡성 고달면의 ‘곡성 가정마을’을 5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

곡성 가정마을은 지난 2002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 시작 당시 전국 최초로 선정된 1세대 마을로, 방문객에게 자연과 농업 체험을 통해 농촌의 가치와 공동체 문화를 알리고 있다.

가정마을에서는 전통 손두부 만들기, 떡메치기, 도넛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과 섬진강변 은어·다슬기 잡기 체험, 계절별 농작물 수확 체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봄에는 뒷산 산책로를 탐방하며 고사리를 채취하고, 여름에는 복숭아 수확과 복숭아청 만들기를 즐길 수 있다. 가을에는 알밤·단감 수확을, 겨울에는 고추장 담그기를 통해 전통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일부 체험에서는 고사리, 대봉감, 복숭아, 배 등 수확한 농산물을 가져갈 수 있다.

마을 인근에는 섬진강 산책로와 함께 곡성세계장미축제, 곡성기차마을, 곡성천문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어 1박 2일 이상 체류형 여행코스로 적합하다.

특히 5월 열리는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미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다.

마을에서 운영 중인 체험 프로그램과 숙박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농촌체험관광 누리집(http://www.jnfarm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곡성 가정마을은 전통과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며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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