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의미 되새기는 스테디 연극 '사랑해 엄마'
5월 2~3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
가정의 달 선봬…조혜련·김지선 출연
입력 : 2026. 04. 28(화)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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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제공=극단 코스모스
연극 ‘사랑해 엄마’는 5월 2일 오후 2시·6시, 3일 오후 2시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린다. 사진제공=극단 코스모스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휴먼 연극 ‘사랑해 엄마’가 광주를 찾는다.

‘사랑해 엄마’는 남편 없이 노점상을 하면서 홀로 자식을 키워온 한 어머니와 철없는 아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 간의 갈등과 사랑을 그린다. 특히 어머니가 암 선고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평범한 일상 속에 숨겨진 가족의 의미를 되짚는다.

작품은 2015년 초연 이후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관객의 공감을 얻어온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2019년 흥행작으로 주목받았으며, ‘2025 춘천연극제’ 대상 수상작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호주 시드니 초청 공연을 통해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무대에는 배우 조혜련과 김지선이 엄마 역으로 출연하며, 김효진과 정가은이 또 다른 엄마 역으로 참여해 다양한 해석을 선보인다. 아들 철동 역에는 정지환, 안대겸, 유희재, 아버지 역에는 조지환, 주희중, 이정연 배우가 각각 출연한다. 이외에도 선영, 허풍, 이모·할매, 멀티남 등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극의 흐름을 이끈다.

연출은 방송인 출신 배우 조혜련이 맡아 특유의 감정선과 호흡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휴먼 연극 ‘사랑해 엄마’ 공연 모습.
박석인 극단 코스모스 대표는 “가족이라서 쉽게 지나쳤던 감정들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라며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무대를 통해 관객들이 깊은 여운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극단 코스모스가 주최·주관하고 ㈜조이컬쳐스·안녕컴퍼니 제작하는 연극 ‘사랑해 엄마’는 오는 5월 2일 오후 2시·6시, 3일 오후 2시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린다. 예매는 네이버예약과 인터파크,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입장료는 R석 6만6000원, S석 5만6000원.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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