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공연…18일 동·남구서 ‘첫 막’
광주시, 11월까지 토요일 권역별 32차례 공연
입력 : 2026. 04. 13(월) 15:17
본문 음성 듣기
광주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공연-당신곁에’를 도심 곳곳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18일 동구문화센터와 남구 물빛근린공원을 시작으로, 5월과 10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권역별 야외공연장에서 총 32차례 이어진다. 시민들은 생활권 가까운 공간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보다 넓은 무대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체 참여단체 32곳 가운데 시립예술단을 포함한 지역단체 비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렸으며, 지난해 참여 예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연장 대기실 지원 등 공연 환경 개선에도 힘을 기울였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권역별로 나뉘어 열린다. 첫째·셋째 주에는 동구문화센터, 남구 물빛근린공원, 광산구 수완호수공원에서, 둘째·넷째 주에는 서구 상무시민공원과 북구 양산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올해 첫 무대는 18일 동구와 남구에서 동시에 막을 올린다. 동구문화센터에서는 광주포크음악협회의 ‘콘서트 포크(Folk), 향기 봄바람에 날리다’가, 남구 물빛근린공원에서는 광주시립창극단의 ‘풍류 인(in) 광주’가 각각 펼쳐진다.

황인채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보다 쉽게 접하길 바란다”며 “올해는 지역 예술인 참여를 확대하고 프로그램 다양성을 강화한 만큼 체감도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정치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