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천일염값 하락 대응…수출·소비 확대 해법 찾는다
간담회서 근로자 실태조사·중국 판로 개척 등 대응책 논의
전기요금 완화·저장시설 지원 건의…산업 체질 개선 추진
전기요금 완화·저장시설 지원 건의…산업 체질 개선 추진
입력 : 2026. 04. 08(수)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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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산업 활성화 간담회
전남도가 천일염 가격 하락과 인력난이 동시에 심화되자 산업 전반의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단기 가격 안정에 그치지 않고 수출과 소비 확대를 병행해 산업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방향이다.
전남도는 8일 도청에서 ‘천일염 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가격 하락 대응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천일염 가격은 국제 정세 변화와 수요 위축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025년 1월 1만2846원이던 가격은 같은 해 12월 8322원으로 떨어진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6673원까지 낮아지며 생산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생산자, 업계 종사자 등이 참석해 현장 애로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과제로는 염전 근로자 실태조사를 비롯해 소비 촉진, 수출 확대 전략, 원산지 표시 강화 등이 제시됐다.
전남도는 특히 중국 자매·우호 교류 도시를 활용한 수출 확대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여기에 소금 특화 생산단지 조성과 함께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농사용 전환, 저장창고 지원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도 병행한다. 단순 원물 판매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가공과 유통, 수출까지 연결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가격 변동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손영곤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천일염은 전남을 대표하는 해양자원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생산부터 유통, 수출까지 이어지는 산업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8일 도청에서 ‘천일염 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가격 하락 대응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천일염 가격은 국제 정세 변화와 수요 위축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025년 1월 1만2846원이던 가격은 같은 해 12월 8322원으로 떨어진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6673원까지 낮아지며 생산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생산자, 업계 종사자 등이 참석해 현장 애로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과제로는 염전 근로자 실태조사를 비롯해 소비 촉진, 수출 확대 전략, 원산지 표시 강화 등이 제시됐다.
전남도는 특히 중국 자매·우호 교류 도시를 활용한 수출 확대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여기에 소금 특화 생산단지 조성과 함께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농사용 전환, 저장창고 지원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도 병행한다. 단순 원물 판매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가공과 유통, 수출까지 연결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가격 변동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손영곤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천일염은 전남을 대표하는 해양자원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생산부터 유통, 수출까지 이어지는 산업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