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본부, 강진서 영농부산물 파쇄 일손돕기
미세먼지 저감·토양 개선·산불 차단 ‘1석 3조’ 효과 기대
입력 : 2026. 03. 30(월)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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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본부는 최근 강진군 성전면 월평리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농협 전남본부는 최근 강진군 성전면 월평리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 전남본부와 강진군농협, 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 등 50여명이 참여해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작업을 도왔다.

영농부산물은 농촌에서 관행적으로 소각 처리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 위험을 동시에 높이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반면 파쇄기를 활용해 부산물을 잘게 부숴 경작지에 환원할 경우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토양 환경 개선, 산불 예방까지 기대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

특히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일손돕기는 현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 지원으로 이어졌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전남 지역에서 산불 발생이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불 없는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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