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농업인 영농발대식 '풍년농사' 기원
업인 1500여명 참여…영농 의지 다지고 화합의 장 마련
입력 : 2026. 03. 26(목)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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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지난 25일 영산강둔치체육공원에서 ‘2026년 농업인 영농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영농발대식을 개최했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영산강둔치체육공원에서 ‘2026년 농업인 영농발대식’을 열고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나주농민회(회장 박용래)와 나주시여성농민회(회장 송숙희)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농업인과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농사의 출발을 함께했다.

영농발대식은 매년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의 무사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영농 의지를 다지는 나주시 대표 농업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와 농자재 가격 상승,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인의 사기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의지를 다지는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나주시립국악단 축하공연과 고천제가 이어지며 한 해 풍년과 농업인의 안녕을 기원했다.

기념식에서는 농민회장과 여성농민회장의 대회사와 함께 전농 광주전남연맹 의장의 격려사, 농업 발전과 농민 권익 향상을 위한 결의문이 낭독됐으며 이후 ‘농업인 대동한마당’을 통해 초대가수 공연과 체육행사가 진행돼 농업인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을 지켜가는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농업인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와 소득 안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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